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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속여보고 싶은 지인으로 김구라를 꼽았다.
이날 윤종신과 이수근은 '속여보고 싶은 지인'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고 각각 "김구라"와 "김병만"이라고 대답했다.
윤종신은 그 이유에 대해 "김구라는 당황도 안 하는 친구다"라면서 "가끔 MBC '라디오스타'에서 당황하면 뒤통수에 땀을 흘리는데, 그 모습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꼭 보고 싶은 장면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근은 "강호동을 속일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유 없이 맞을 짓은 안 한다"면서 "김병만 씨가 집으로 귀가했을 때 문을 열었는데 사자가 나온다던지, 욕조에 악어가 있고 원숭이가 설거지를 하는 콘셉트로 몰래카메라를 해보고 싶다. 결론은 강호동은 어렵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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