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측 "시청률 20% 프리허그 공약, 최대한 이행할 것"(공식)

기사입력 2016-12-01 10:1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측이 시청률 공약 이행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은 10월 1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시청률 20%가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 치유의 포옹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 8회 만인 11월 29일 2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률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1일 스포츠조선에 "최대한 공약을 이행하려고 고민 중이다. 다만 메디컬 드라마이고 촬영 일정이 워낙 바빠 그 시기나 방법 등 세부 사안에 대한 내용은 조율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기존의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빠르고 촘촘한 전개와 정통 메디컬 드라마에 가까운 리얼리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힘입어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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