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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의 새 음악 플랫폼 '리슨'의 첫 주자로 나선다. 리슨의 첫 번째 곡인 하림의 신곡 '레이보우 버드(Rainbow Bird)'는 오는 4일 0시 공개된다.
미스틱 측은 "미국 시인 메리 올리버(Mary Oliver)의 '기러기'를 감명 깊게 읽은 하림이 어떠한 두려움과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말고 높이 날아 오르라는 희망적인 가사를 썼다"고 하림의 신곡을 소개했다.
'저스트 리슨, 저스트 오디오'를 모토로 시작된 이번 기획은 실력있는 재야의 뮤지션들을 소개하자는 의미도 크다. 특정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의 패턴과는 다르게, 일반 대중을 상대로 점차 맞춤형 큐레이션 음악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하림을 시작으로 미스틱 소속 뮤지션들이 나서고, 루키들이 가창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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