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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난 달 29일 언론에게 공개된 영화 '판도라'는 파격적이었다. 기자들 사이에서 '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국과 원전 문제에 관련해 날카로운 지적을 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엔딩 크레딧 부분의 설명은 다큐 영화를 보듯이 직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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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원전을 소재로 한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이 대한민국을 덮치고 엎친 데 덮친 격 노후 된 채 가동되던 원자력 발전소 한별 1호기의 폭발사고까지 발생하며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김명민이 가세했고 '연가시' '맞짱' '쏜다'의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