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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뇌블리' 김지석이 수염을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제 풀이에 강한 의욕을 보인 것도 잠시, 김지석은 고난도 뇌풀기 문제에 고민하는 뇌섹남들에게 연신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기부천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 웃음을 선사한다. 김지석은 자신이 건넨 힌트를 듣자마자 "정답"을 외치는 뇌섹남들을 보며 "짜증나"를 연발했고, 전현무는 "어시스트를 잘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 큰 웃음을 안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서울대 공대 출신의 뇌섹 듀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무공해 매력을 발산한다. 방송 울렁증이 있다는 두 명의 특별 게스트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긴장을 풀어야겠다"며 독특한 몸짓으로 엉뚱함을 뽐내는가 하면, 시종일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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