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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새로운 '청룡의 별' 박정민과 김태리는 늘 빛난다.
올 한 해를 빛낸 영화인들이 모두 모이는 영화인들의 축제 '제 37회 청룡영화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주', '내부자들', '곡성', '아가씨', '부산행', '밀정' 등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영화의 주역들이 한 데 모인 청룡영화상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시상식을 마쳤다. 그중, 올해 '청룡의 샛별'은 바로 영화 '동주'의 박정민과 '아가씨'의 김태리였다. 두 사람은 놀라울 정도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수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 두 사람은 2016년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때마다 자신만의 매력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렇다면, 올해 청룡이 선택한 두 샛별 남녀의 '2016년 스타일'을 완벽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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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기 천재 박정민의 공식석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의 공식석상룩 포인트는 바로 '깔끔'. 그는 어딜 가나 항상 깔끔하고 차분한 룩으로 분위기 있는 느낌을 자아냈다. 청룡영화상에도 역시 깔끔한 블랙 턱시도에 화이트 셔츠, 블랙 보타이를 착용하고 나타나 정석 수트룩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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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깔끔남' 박정민이 사랑하는 아이템은 바로 셔츠와 니트. 그는 차분하고 단정한 룩을 선호하는 만큼 인터뷰에서 셔츠와 니트를 활용한 룩을 자주 보여줬다.니트 하나에 조금은 밝은 컬러의 코트를 걸쳐 따뜻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차이나 칼라 네이비 셔츠 하나로 지적인 이미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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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개봉했던 영화 '무서운 이야기3' 제작보고회와 언론 시사회에 박정민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블루 톤 아이템들로 멋을 냈다. 특히 벨벳 소재의 네이비 블루종은 박정민의 남성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욱 끌어올려줬다. 화이트 티셔츠에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블레이저 역시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함을 잃지 않는 박정민의 스타일을 잘 드러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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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시사회에서도 역시 캐주얼한 모습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벼운 소재의 화이트 니트와 블랙 팬츠, 여기에 블랙&화이트 조합의 스니커즈는 많은 컬러를 쓰지 않았음에도 빛이 나는 자태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 또한 김태리의 심쿵 청순함을 강조해주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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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모습 또한 색다른 김태리의 매력을 드러내는 룩이었다. 짙은 블루톤의 드레스를 입은 김태리는 분위기 있는 여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네크라인을 따라 장식이 들어간 드레스와 같은 컬러의 미니백, 반짝이는 실버 힐은 완벽한 조화를 이뤄 그녀의 고혹적인 무드를 완벽하게 드러냈다. 또한 김태리가 소화할 수 있는 컬러는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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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j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