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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적과 설현이 몰카 출장단에게 깜빡 속았다.
이어 첫 의뢰인으로 AOA의 초아-지민과 강민경이 몰카 출장단을 찾았다.
먼저 초아와 지민은 같은 멤버인 설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최근 설현이 운세에 푹 빠져있다는 고급 정보를 몰카출장단에게 오픈했다. 이에 몰카출장단 김희철과 이수근, 이국주는 타로카드 운세를 이용한 설현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점술사는 앞서 몰카출장단의 지시대로 설현의 타로카드 타로카드 점괘 결과로 '이번년도에 재물, 소란, 부상운이 있다'고 알려줬다. 설현은 이를 심각한 표정으로 들었다.
하지만 이내 몰카출장단인 김희철과 이수근, 이국주가 등장했고 이같은 일들이 모두 몰카였음을 알렸다. 설현은 금방 환하게 웃으며 "너무 놀랬다. 울뻔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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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에게는 가짜 링고 스타를 만나게 하는 몰카가 진행됐다. 몰카출장단 윤종신과 존박은 때마침 비틀스의 멤버 링고스타가 내한한 것을 이용해 감쪽같이 분장을 한 가짜 링고스타를 이적이 방문한 식당에 등장시켰다. 링고스타의 오래된 팬답게 이적은 누구보다 먼저 링고스타를 알아보고 "링고스타 아니야?"라며 지인들에게 귓속말을 하는 등 자진 몰카의 세계로 빠져들어 몰카출장단을 흐뭇하게 했다.
결국 이적은 가짜 링고스타와 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함께 했다. 그러나 이내 가짜 링고스타가 어설픈 한국어로 이적의 '다행이아'를 부르는 것을 듣고, 이적은 이내 몰카임을 눈치챘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