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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원조 씬스틸러' 김정태와 '차세대 씬스틸러' 이규한이 맞붙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눈치가 빠르다"고 밝힌 바 있는 이규한은 대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팀의 끊임없는 막장 공격에 당황하기는 커녕 매력적인 대사로 받아치는 능숙함을 선보였다.
이어 김정태는 '덫'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조직의 2인자로 열연을 펼쳤다. 이미 파일럿에서 입증된 '애드리브 연기의 달인'인 김정태의 등장에 상대팀 배우들인 강예원, 이준혁, 이시언, 이규한은 "김정태를 위해 완벽한 덫을 놓았다"며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베테랑' 김정태의 돌발 애드리브에 강예원은 뒷걸음질을, 이시언은 당황스러워 헛웃음만 흘리며 위기를 맞았다.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예능으로 오늘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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