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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금비는 엄마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유금비 뿐 아니라 유주영의 행동을 시청자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사실 더 큰 문제다.
유주영은 유금비를 영지(길해연)에게 맡긴 뒤 단 한번도 찾지 않았다. 오히려 클럽에서 술에 취한채 남자들과 어울리는 등 자기만의 삶을 살아왔다. 그런 유주영이 15억 원이라는 거금에 혹해 유금비를 다시 찾게된다면 유금비에게 혼란을 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니만피크병에 걸려 아픈 아이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지 않을지 걱정할 수밖에 없다.
과연 유주영의 존재는 유금비에게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오 마이 금비'는 7일 오후 10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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