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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요원이 진구를 상대로 더욱 날선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무진그룹 경영권을 욕심내는 박무삼(이재용 분)을 잡기 위해 장태준과 손을 잡으려하는 건우와 박무삼을 이용해 무진그룹을 차지하고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장태준과 힘을 합쳐야하는 이경,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장태준의 사저에서 함께 맞닥뜨리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장태준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이제부터 너희들이 내 좌청룡, 우백호가 되어달라"고 말했고, 이에 이경은 "양보는 어렵겠다"고 말하며 건우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될거야. 상대는 장태준 그리고 박건우"라고 말하는 이경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긴장감을 높였다. 그리고 경찰서에 간 세진의 모습과 함께 "너하고 내 싸움이야. 그 아인 건드리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이경의 모습과 "하나씩 처리하죠. 중요한 순서대로"라고 말하며 무언가를 결심한 듯 냉랭하고 서늘한 눈빛을 띄어 6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이요원이 유이에게 진구를 향한 위험한 거래를 제안을 하는 오늘 6회 방송으로 이들 사이의 미묘한 관계변화가 시작할 것. 욕망으로 시작된 치명적 워맨스의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잃어버린 아버지의 것을 되찾기 위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시작하는 이경과 이경의 미션을 하나 둘 수행하며 도플갱어가 되어가는 세진, 두 여자 사이에 선 건우가 재회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불야성' 6회는 오늘(6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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