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에 집착? 스케줄 확인에 질투까지

기사입력 2016-12-06 11:08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윤정수가 김숙의 스케줄을 체크하며 '집착남' 면모를 보였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을 통해 가상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철저한 쇼윈도부부'를 외치던 윤정수가 김숙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윤정수는 타 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숙의 소식을 기사를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내 뒤 캐고 그러지 마라. 저번에 내 핸드폰 만지더니 위치추적까지 하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정수는 "위치 정도는 매니저에게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라고 대답해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촬영 이후 김숙은 매니저에게 실제로 윤정수가 자신의 스케줄을 확인한 적 있는지 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몇 번 있다"고 털어놓았다는 말을 전해 김숙을 놀라게 했다.

또한 윤정수는 김숙에게 "얼마 전 기사에서 봤는데 너 남자 배우랑 뽀뽀했다는 그건 뭐냐"라며 새어나오는 질투심을 막지 못하고 드러냈다. 김숙은 대체 왜 뽀뽀를 한 거냐는 윤정수의 질문에 "여자가 일하다 보면 그럴 수 있지"라며 '가모장'다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질투로 활활 타오른 윤정수와 순식간에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린 김숙의 에피소드는 6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영보다 더 기가 센 미모의 처제 방문에 '멘붕'에 빠진 크라운제이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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