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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변요한이 여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변요한는 7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인터뷰에서 여동생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여동생과 사이가 나쁘거나 그런게 아니다. 괜히 그런 얘기를 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변요한은 "잘 지내고 있고 내게는 가장 큰 소울메이트다. 작은 것 하나하나 교류할 수 있을 만큼 너무 든든한 친구다. 정신 연령도 나보다 높다"며 "그날 행사가 끝나고도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다"고 웃었다.
또 그는 "여동생과는 연년생이다. 어릴 적 부유한 가정도 아니고 평범한 가정에서 살았는데 나에게 정말 양보를 많이 해줬다"며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여동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때 여동생이 생각난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