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이광수 "시청률 10% 돌파시 '전국노래자랑' 도전"

기사입력 2016-12-08 14:2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음의소리'팀이 시청률 공약을 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KBS2 새 시트콤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광수는 "시청률 공약 회의를 여러 번 했다. 시청률 10%가 넘으면 우리가 '전국 노래 자랑'에 다같이 나가기로 했다. 다음주부터 모여서 연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대명은 "우리 가족이 다 나갈 거다. 공정성을 위해 예심부터 나갈 것이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단순 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믹 드라마다. '마음의 소리'는 이미 지난 11월 7일 네이버 TV 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된 이후 전체 재생 수 2600만 뷰를 넘어서며 네이버 역대 웹드라마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지상파 버전은 네이버 TV 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새로운 에피소드 10개를 더해 총 20개의 에피소드로 재구성했다. 매주 4개 에피소드가 60분에 걸쳐 방송되는 구성으로 총 5주간 매주 금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작품은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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