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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목숨 건 연애는 아직 못해봤다"고 말했다.
못 나가는 추리소설가 한제인 역을 맡은 하지원은 "닥쳐봐야 알 것 같다. 아직 목숨 걸면서 연애를 안해본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목숨을 걸면서 지키고 싶은 것은 영화다. 매 작품 영화를 촬영할 때 다른 작품을 위해 힘을 남겨두지는 않는다. 그 순간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그래서 영화를 촬영할 때마다 목숨을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칭 이태원지킴이 순경 설록환 역을 맡은 천정명은 "목숨을 걸고 연애를 한 경험은 어렸을 때 같다. 어렸을 때는 목숨 걸고 연애한 것 같다. 지금은 너무 오래돼 기억이 잘 안난다"며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은 것은 가족이다. 어머니, 아버지를 비롯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목숨 걸고 지키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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