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천정명, 강호동 예언 뒤집은 예능감 '무용담 대방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천정명이 반전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오는 10일 밤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천정명과 한승연이 출연한다. 형님들은 평소처럼 여학생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장난을 치며 천정명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천정명은 한승연에게만 쏟아지는 관심에 어색한 미소만 지으며 우두커니 서 있었고, 이 모습에 평소 친분이 있던 강호동은 연신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강호동은 "내가 천정명을 잘 아는데, 절대 나서는 성격이 아니다. 어떻게 여기에 나올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험난한 녹화가 되리라 예측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듣고도 해맑은 표정을 유지하는 천정명의 모습에 멤버들은 먹잇감을 포착한 듯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천정명의 본격적인 퀴즈가 시작되자, 형님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시작부터 사랑의 매와 기합으로 멤버들을 바짝 집중하게 해 분위기를 뒤집어 놓은 것. 이어 천정명은 제시하는 문제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실 여부가 궁금해지는 천정명의 어마어마한 무용담에 멤버들은 정답이 나오는 족족 탄성을 질렀고, 의외의 재미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모두가 예상치 못했던 천정명의 반전 예능감은 1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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