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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여부가 결정되는 9일 JTBC '뉴스룸'의 진행을 손석희 앵커가 맡는다.
JTBC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관례를 깨고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 진행을 맡는다"며 "'뉴스룸'은 오후 7시 40분에 시작해 두 시간 동안 방송된다"고 밝혔다.
뉴스룸은 '최순실 태블릿 PC'를 공개하며 '최순실 게이트'를 열었고, 보도를 주도해왔다. 그 결과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까지 이어진 터여서 표결 당일 해당 보도의 책임자인 손석희 앵커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는 탄핵안 표결일인 9일 오전 10시부터 뉴스 특보를 시작해 종일 특보체제를 유지한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이 끝난 밤 11시 30분에는 'JTBC 특집 토론'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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