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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리 갑순이'의 김소은, 한도우 커플과 송재림, 아영 커플이 운명적으로 부딪혔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하수는 갑돌에게 은근 보란 듯이 갑순의 입술에 묻은 짜장면 자국을 손으로 닦아준다. 갑순이 테이블에 자꾸 신경이 쓰이던 갑돌은 그 모습에 눈빛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금방이라도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할 듯하다.
서로의 관계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네 명이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갑돌과 갑순은 서로 다른 파트너와 다정하게 있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내뱉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사각관계가 본격적으로 불이 붙으면서 관심을 모으는 '우리 갑순이'는 10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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