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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속이 뻥 뚫리는 시국 버스킹을 선보였다.
MC 유희열은 심상정 의원이 진행하는 "'시국 버스킹'이 '말하는대로'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하며, 스튜디오를 '예능 청문회' 현장으로 만들었다. 시종일관 진지 모드로 답하던 심상정 의원을 향해 제작진과 함께 있던 보좌관이 '노잼은 탄핵'이라는 문구를 적어 들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발칵 뒤집었다.
또한, 그는 과거 노동 운동을 하게 된 계기가 '사랑' 때문이었다는 폭탄 발언에 이어, 대학 시절 미모가 배우 '수애'급이었다는 발언까지 MC들을 쥐락펴락하며 숨겨진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민들의 질문과 답변이 쏟아졌던 심상정 의원의 '레알 시국 버스킹'은 오는 14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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