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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상처투성이가 된 채 기절한 모습이 포착됐다. 전지현은 의식을 잃은 채 차가운 바닥에 쓰러진 이민호를 바라보고 있다. 준청커플의 핑크빛 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앞서 지난 8회 말미, 준재는 아버지 허일중(최정우 분)의 최측근인 남부장(최권 분)으로 둔갑한 대영(성동일 분)의 함정에 빠져 그와 마주했고 방심한 사이 상처투성이가 됐다. 그러면서도 한강에 혼자 있는 청이 아프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온 것. 그리고 준재는 떠나겠다는 청에게 좋아할 계획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가지 마"라고 고백했고 이로 인해 '준청커플'에게 핑크빛이 감돌 것이 예고되며 그 기대감은 하늘 높이 치솟은 상황.
그러나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된 준재가 고백 직후 청 앞에서 쓰러지며 준청커플의 앞날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올 것이 예고되며 애정전선에 핑크빛 불이 다시 들어올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14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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