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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막돼먹은 영애씨15'가 주인공들의 소소한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기념 선물을 판매하려는 미란과 뒤에서 남모르게 미란을 챙기는 서현(윤서현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미란은 남편에게 결혼 기념일 선물로 받은 의미 있는 명품 구두를 중고 물품으로 판매하려 했지만, 구두는 명품을 가장한 모조품이었던 것.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서현은 모조품임을 모른 채 물건을 팔러 간 미란에게 달려가 사기꾼으로 몰릴 위기에서 구했다.
특별 출연한 장도연과 김가연의 활약도 돋보였다. 장도연은 미란과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구매자 역으로 등장,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발성으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가연 또한 영애의 초등학교 동창 역으로 등장해 배우다운 연기력과 흡입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13일(화) 밤 11시에 방송한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14화는 평균 0.0%, 최고 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0.0%, 최고 0.0%를 기록해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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