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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이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을 기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설희 역에 리사와 박정아, 정재은이 캐스팅 되었고, 예쁘고 사려 깊은 중국인 소녀 링링 역에 허민진(크레용팝 초아)와 이지민이 낙점돼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관록의 배우 김도형, 이정열이 나선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