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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의사 선생님들의 격돌이다.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인기의 중심에는 단연 한석규가 있다. 한석규는 극중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면서도 괴짜 의사 김사부라는 인물을 너무나도 완벽하고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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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와 함께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배우는 지난 8월 종영한 월화드라마 '닥터스'(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의 김래원이다. '닥터스'는 평균 시청률 18.4%, 최고 시청률 21.3%를 기록하며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되기 전까지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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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BS 드라마의 최고의 성적을 이끌어낸 두 주인공인 한석규와 김래원. 두 사람 중 누가 대상 트로피를 손에 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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