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류준열 "고급진 팬트하우스 촬영, 장염으로 고생했다"

기사입력 2016-12-15 12:18


배우 조인성,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1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킹'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12.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고급진 팬트하우스 촬영에 대한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범죄 액션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 우주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화려한 세계의 이면,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들개파 2인자 최두일 역을 맡은 류준열은 "쉽게 갈 수 없는 팬트하우스에서 촬영을 했는데 장염이 걸려 고생이 많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촬영장은 순조롭게 촬영이 돼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물론 소품들이 고가라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를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이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아중이 가세했고 '관상' '우아한 세계' '연애의 목적'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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