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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신개념 모바일TV '아이돌에 미치고, 아미고TV'(이하J 아미고TV)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아미고TV'는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TV, 아이돌에 의한 방목형 TV'를 지향하며 모바일을 통해 가장 빠르고 쉽게 아이돌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팬심저격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촬영 현장의 일부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선공개해, 아이돌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미고TV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방송과 비하인드 영상, 무방비 스틸컷을 대거 방출할 예정이다.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이미 아이오아이(I.O.I), 비투비, 빅스, 트와이스, 크나큰 등이 생방송 및 녹화를 마쳤고 EXO-CBX, 몬스타엑스, 마마무가 향후 출연할 예정이다. 첫회 주자로 나섰던 아이오아이 편의 경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녹화 현장을 공개했는데 동시접속자수가 무려 6만 5000명에 달했다. 또 다시보기는 12만뷰가 넘어섰다. 아이오아이는 '아미고TV'와 함께 '한밤의 야식 시간'이란 주제로 본격 먹방을 선보였다. 캐릭터 분장을 하고 한 곳에 모인 11명이 야식 한 상을 거하게 차려놓고 편하게 나눠 먹으면서 토크, 게임, 개인기 등을 방출해 팬들을 열광케했다.
광고를 노린 듯 다양한 표정까지 지어보이며 '먹방쇼'를 즐겼다. 가식없이 내숭없이 음식을 먹었고 다채로운 표현을 써 가며 맛을 표현했다. 이어 마피아 게임을 진행했고, 팬들과의 Q&A 시간을 마련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하고 싶은게 뭐냐'는 물음에 "멤버들끼리 놀고 싶다" "계곡에서 고기 먹고 싶다" 등의 대답을 내놓았다.
연출을 맡은 이민우 PD는 "기승전결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숏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내 손안의 모든 아이돌'이 '아미고TV'를 통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오아이 등 촬영 현장 일부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선공개했는데 벌써 '혜자방송'으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앨범 활동 여부와 상관 없이, 아이돌의 먹방, 게임, 취향 공개 등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아미고TV'의 첫 주자인 아이오아이의 '크리스마스 파자마 파티' 본방송은 20일(화) 아미고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각종 클립 영상은 본방 7일전인 13일부터 아미고TV 페이스북에서 차례로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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