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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국 유학중인 신애라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바로 입양과 관련한 프로그램이었기에 러브콜에 응한 것.
그녀는 "남들은 예은이 예진이가 좋은 엄마 아빠를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저와 제 남편은 두 아이로부터 너무나 큰 행복을 얻었다"며 "입양될 때 아이가 사는 세상은 달라진다. 아이가 상상할 수 없는 인적 네트워크가 생기는것이고, 아이 인생에 또 다른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서 3년째 표류되고 있는 법안이 있는데 이것이 통과되면 시설 중심의 아동보호 시스템이 원가족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며 "아이는 가정에서 자라야하고, 아동의 행복은 가정에서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애라는 현재 캘리포니아 히즈 유니버시티에서 기독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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