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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사랑에 빠진 그녀의 팔색조 스타일.
배우 이유영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김주혁과 13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두 달 째 뜨거운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유영의 매력은 연기력뿐 아니라 신선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얼굴에 있습니다. 쌍꺼풀 없는 눈 그리고 뽀얀 피부가 갖춰진 동양적인 얼굴은 마치 도화지처럼 때에 각각 다른 무드를 자아내며, 스타일링에 따라 색다른 패션을 소화해내는데 제격이죠. 그녀의 팔색조 패션세계,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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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등장한 이유영. 후보가 아닌 시상자로 등장한 그는 특유의 가녀린 몸매라인을 따라 밀착되는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화이트톤의 의상을 입었을 땐 청순하지만, 짙은 컬러의 아이템은 묘하게 섹시한 매력을 풍깁니다.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은 드레스의 네크라인과 어우러져 성숙하고 우아한 느낌을 냅니다. 1년 사이 더욱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기는 이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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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의 일상룩은 어떨까요? 시상식 혹은 영화 속 모습들과 달리 발랄하고 편안한 느낌을 잔뜩 품었습니다. 패딩점퍼, 민소매 원피스 등 평소에는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채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네요. 작품 속 캐릭터는 물론, 패션까지 다양한 느낌으로 소화해내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 앞으로의 행보 또한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