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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광수가 '화랑' 현장에서 연기 열정 불태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긴 시간동안 이어지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함께 촬영한 아역배우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이광수는 짧은 특별출연이지만 작품을 위해 대본 리딩에 참여한 것은 물론, 경주, 속초, 안동, 문경 등 지방 곳곳에서 촬영을 함께 했다. 특히, 장시간이 걸리는 분장을 꼼꼼히 살피는가 하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도록 달리는 장면과 일방적으로 맞는 장면, 성벽을 오르는 장면 등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한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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