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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피고인' 엄현경이 업그레이드된 청순미를 자랑했다.
엄현경이 분한 나연희는 도산한 재벌의 딸.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 속에 생존본능처럼 발달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피고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 검사가 어느 날 눈 떠보니 구치소 감방에 있게 되고 사건 이후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인생 최악의 딜레마에 빠진 한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 이야기.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