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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2017년 1월호를 통해 배우 이준의 화보를 공개했다.
"매우 떨었어요. '마석우'는 감정 없이 말하면 안 되는 캐릭터였어요. 패기 있고 열정적인 젊은이잖아요. 감정이 앞서는 캐릭터라서 어려웠죠. 법정 신에서 '최검'을 연기한 민성욱 선배가 기억에 남아요. 없는 시간을 쪼개 상의해가며 재미있게 촬영했어요"라며 현장 비하인드를 들려주었다.
이준은 자신이 이제껏 만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작품은 어쩌다가 만나게 되는, 운명적인 부분이 커요. 모든 기회와 결과는 운명이 아닐까요. 그러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어요"라고 배우로서의 본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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