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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베테랑' '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가 20일 강원도 춘천 세트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 업 했다.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군함도의 재현을 위해 강원도 춘천에 초대형 세트를 제작, 그곳에서 한여름의 폭염과 한겨울의 추위를 이겨가며 함께한 감독과 배우, 200여 명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고가 더해진 '군함도'는 탄광 내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치열하고 뜨거웠던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순간,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은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크랭크 업의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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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