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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마스터'는 마치 마블 히어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쿠키 영상'이 2개나 포함돼 있다. 때문에 엔딩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관객들이 자리를 뜰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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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1일 개봉한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이 가세했고 '감시자들' '조용한 세상'의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