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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스데이 혜리와 보이그룹 MAP6(맵식스)가 훈훈한 연말 기부에 참여해 화제다.
혜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팠다. 추운 겨울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했는데 알려져서 부끄럽다"고 전했다.
또한,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MAP6는 지난 9일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 플리마켓을 개최한바 있으며, '서울 노인복지센터'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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