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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1세대 래퍼 MC스나이퍼가 새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MC스나이퍼가 중심을 잡고 드럼, 기타, 베이스, 디제이, 키보드 주자를 포함해 현재의 6인 체제를 구축했다. 멤버 중에는 밴드 시나위 앨범에 참여했던 세션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치 해외 유명 힙합밴드인 루츠(Roots)를 연상케 하는 구성이다. MC스나이퍼는 현재 새 음반에 수록될 곡을 다수 녹음한 뒤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그의 새 도전이 될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와 힙합음악의 콜라보레이션곡이 수록될 전망이다. 스나이퍼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록, 하드코어 스타일의 곡은 물론 각 주제별로 생생한 스토리텔링이 듣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단순히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것이 아닌, 보다 디테일한 주제를 선정해 랩의 매력을 전달하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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