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M 조미 "여자친구는 팬"…'돌싱' 관지림과 열애설 부인

기사입력 2016-12-30 14:5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가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조미는 자신의 중국 웨이보에 "나는 정말 많은 '여자친구'가 있다.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는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글과 함께 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 게재했다. '여자친구'를 '팬'으로 설명한 것.

이는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홍콩의 주간지 동방신지는 "30세의 조미와 54세의 관지림이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돌싱'이 된 관지림과 조미가 생일 축하 자리에 참석하고 함께 요트를 타러 가기도 했다. 관지림의 친구인 종전타오가 두 사람을 소개해줬으며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이 열애의 정황이라고 주장. 하지만 관지림 측은 "거짓이다, 말도 안 된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2008년 슈퍼주니어M으로 데뷔한 조미는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에서 배우 이다해와 열연해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쿠닷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중화권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관지림은 영화'황비홍6','천장지구3','헤어드레서'등에 출연했다. 1998년 미국의 한 잡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꼽힐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최근 7년 넘게 연인관계를 유지해오던 대만 재벌 천태명과의 '이혼'을 밝혀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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