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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올해는 거장 감독들의 귀환이 화제가 됐다. '밀정' '동주' '아가씨' '곡성' 등은 평단의 호평과 흥행까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도 했다. 신작을 준비해야하는 내년 2016년에 '거장'들의 컴백은 봉준호 류승완 감독 정도다. 하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컴백이 줄줄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연초부터 톱스타 배우들이 대거 스크린으로 돌아와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올해 작품을 선보이지 못한 거장들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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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 "'더 킹'의 조합을 예상하지 않았다.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 '어떤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쓴다"며 "조인성은 한동안 영화를 안해서 캐스팅이 가능할지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조인성에게 제안 했을 때 흔쾌히 선택해줘 너무 고마웠다. 정우성도 굉장히 함께하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 할 수 있게 됐다. 배성우는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호흡을 맞추게 됐고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인상이 남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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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