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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다 남매가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투어에 나선다.
이에 소을은 지난번보다 지하철을 더 잘 탈 수 있다며 의지를 불끈 다졌다. 그러나 소다 남매는 고속 터미널 지하상가의 신세계에 정신을 빼앗겨 웃음을 자아냈다. 소다 남매는 과자 가게부터 꽃 가게에 수많은 음식점으로 가득 찬 지하상가에 아빠를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은 채 쇼핑에 빠진 것. 더욱이 두 사람은 지하상가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기로 결정하며, 지하상가의 매력에 완전히 홀릭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소다 남매는 블랙홀 같은 지하상가의 유혹을 뿌리친 채 아빠의 심부름을 수행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역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63회는 오는 1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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