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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막영애15' 이승준이 김현숙을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영애 아버지는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승준은 아버지 앞에서 "영자 씨는 제가 책임지겠다"고 용기 내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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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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