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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신서유기3' 새 멤버들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에서는 tvN 새 예능 '신서유기'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민호는 "합류를 해 보니, 유일한 20대더라. 평소 낯을 가리는 편인데 형들과 제작진이 워낙 편하게 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며 "특히 강호동 형이 밀어주고 당겨주셔서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규현은 "'신서유기' 예전 시즌을 보면서, '왜 저 문제를 모르지?', '왜 저런 쉬운 퀴즈를 못 풀지?'가는 생각을 하곤 했다"며 "나름대로 내가 뇌섹남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촬영을 통해 연예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자괴감이 들더라. 보시는 분은 즐거우실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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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만 공개된 시즌1은 조회수 5300만 건을 기록했고, 온라인과 TV를 결합한 시즌 2는 누적 조회수 약 6400만 건, 시청률 평균 4.6%, 최고 5.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 3에서는 중국에서의 멤버들의 활약상을 담은 주요 내용이 TV에서 방송되며 8일 오후 9시 20분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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