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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실력파 신예 임화영이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이재훈·최윤석 연출, 박재범 극본)에 출연한다.
이렇듯 남다른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임화영은 오는 25일 첫 방송될 '김과장'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입사했던 대기업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부정부패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에서 임화영은 꾸밈없고 솔직하며 뒤끝 없이 시원한 성격으로, 착한 심성에 의리까지 장착한 덕포흥업 경리과 사원 오광숙 역으로 출연해 남궁민의 강력한 우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임화영은 '김과장'뿐만 아니라, 영화 '루시드 드림'과 '어느 날' '이와 손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유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