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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가요계 대선배와 같은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 밝혔다.
소나무는 9일 오후2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이어 "그래서 연습 많이 했다. 믿고 듣는 소나무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는 당차고 도도한 소녀의 사랑 감정을 담은 곡으로, 경쾌한 기타 리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엑소 '으르렁', 빅스 '저주인형', 샤이니 '드림 걸'(Dream Girl) 등을 만든 신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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