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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혜수가 뮤지컬 배우 캐릭터를 맡은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박은 "박혜수가 뮤지컬 배우로 촬영했는데 머리가 가발 같더라. 잘 어울린다고 했는데 본인 머리라 하더라"고 덧붙였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다. tvN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PD와 '연애 말고 결혼' 등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예지원 등이 출연하며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