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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영화 촬영을 진행중인 장면이 포착되면서 팬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들의 행보는 윤리적인 입장에서 충분히 비난받을만 하다. 이혼 소송이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홍 감독은 아직 유부남인 상태이고 김민희와의 불륜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이들이 서울 강북의 모처에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민희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기 보다는 홍 감독의 영화니까 출연한 것"이라며 "몇몇 시나리오를 보긴 했지만 아직 김민희가 다른 작품에도 출연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귀띔했다.
이들이 아직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팬들에게는 충분히 비난 받을 소지가 있다. 함께 영화 촬영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몇몇 네티즌들은 "김민희씨 안쓰럽습니다. 사랑이 뭐라고 꽃길 다 놔두고 그 어려운 길을 가는지.사랑보다 더 중요한게 세상에 많은데 말이죠"라는 조언부터 "조강지처를 젊은 XX 만난답시고 헌신짝처럼 버리고선 참 낯짝도 두껍다"라는 폭력에 가까운 댓글까지 이들의 윤리의식 부재를 질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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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