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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연예대상 무관의 김구라를 아들 동현이가 애써 위로했다.
김구라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동현이는 "'졌지만 잘 싸웠다'의 줄임말이다"고 답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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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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