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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15년간 함께한 '레지던트 이블'은 내 인생을 바꿔놨다"고 말했다.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할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자 최후의 전사 앨리스 역의 밀라 요보비치는 "15년동안 이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너무 멋진 여정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앨리스를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내 인생을 바꿔놓은 역이라고 생각한다. 여배우로서 커리어를 바꿔놨고 여전사로서도 중요한 이정표를 찍은 것 같다. 사랑하는 남편, 폴 앤더슨을 이 작품으로 만났다. 시리즈를 하면서 두 아이를 얻었고 이번 작품에는 또 내 딸이 출연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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