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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일우가 태국에서 한류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제작자에 따르면 'Love and Lies'는 1월 9일 첫 방송 직후부터 온라인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우리나라로 치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해당하는 개념이라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Love and Lies'를 시청할 수 있는 true4U 어플리케이션의 뷰어수 또한 해당 드라마 방영 이후 2.6배 증가했다. true4U의 웹사이트 방문자는 무려 3배로 수직 상승했다.
공식적으로 시청률을 공개하지 않는 태국에서 이 같은 수치들은 드라마 'Love and Lies'가 불러온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입증해준다. 'Love and Lies'가 단 2회만에 이토록 폭발적인 현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에는 차도남의 매력과 열정적 로맨스까지 보여주며 여심을 뒤흔든 정일우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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