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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공유가 '도깨비'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오전, '매니지먼트 숲 TV캐스트(http://tv.naver.com/soopent)에는 '도깨비' 마지막 촬영 날, 공유의 종영 소감이 담긴 약 3분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8주간의 시간 동안 쓸쓸하고 찬란했던 '도깨비'는 각종 신드롬과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했다. 21일 새벽, 모든 배우들의 촬영을 끝마친 '도깨비'는 오늘 저녁 마지막15, 16부 연속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영상 끝 부분에는 공유가 '도깨비'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명대사로 대신했다.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라고 낮은 톤의 기품 있는 목소리로 감사의 내레이션을 해 마지막까지 네티즌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한편 '도깨비'는 오늘 저녁 15, 16부 연속 방송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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