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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서준과 고아라의 본격 달달 로맨스가 시작됐다.
선우는 간호하다 지쳐 잠든 아로를 애정가득한 눈으로 보면서도 이내 손길을 외면했다. 아로는 깨어난 선우에게 반갑게 인사했지만, 선우는 시큰둥한 태도로 "고맙다"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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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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