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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의 집주인-방주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신영과 홍진영은 쫓고 쫓기는 톰과 제리를 방불케 하며 역대급 재회를 이뤘고, 발칙하고 솔직한 비하인드 토크를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장악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발칙한 동거인 7인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2박 3일간의 동거 라이프를 낱낱이 확인했다. 이들은 자신들도 몰랐던 집주인-방주인의 모습에 "어머.. 정말 몰랐어요~"라며 스튜디오를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고.
그런가 하면 한은정과 김구라는 커플룩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뜻밖의 로맨스(?)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고, 우주소녀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우리 셰프님~"이라며 오세득 셰프에게 쏟아진 다른 동거인들의 러브콜을 철벽 방어했다는 후문.
이 밖에도 함께 공개된 단체 사진 속 동거인 7인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올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이들의 발칙하고도 기분 좋은 케미를 예상케 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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