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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FM 95.9Mhz)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이끌어온 DJ 최유라가 1월 31일(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간다.
최유라는 "지난 27년간 매일 두 시간씩 청취자 여러분과 울고 웃으며 그 분들 삶을 함께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좋은 얼굴로 돌아오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MBC 라디오 노혁진 국장은 "최유라는 MBC의 중요한 자산이다. 지금은 본인이 지쳐있어 안식년에 들어가지만 적절한 시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