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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외국인 아이돌들이 한국어 앞에서 멘붕을 겪었다.
이에 강호동은 강남을 향해 "8살이면 내 아들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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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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